식품산업 현장학습지원 협력<br/>농산물 가공상품화 정보교류
주요 협약내용은 식품산업 및 현장 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등이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식품 구매 트렌드 변화로 △가공식품(장기보존식품, 비축식량, 냉동식품, 멸균식품, 건조식품) 선호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혼밥·가정간편식(HMR)·소용량 선호 △언택트·온택트 소비, ICT·디지털 기술 활용 증가에 따른 혁신 성장산업 부상 △스마트 배달 일상화, 스마트 팩토리, 가정 채소 재배 등 대면 접촉 최소화 △건강식품·메디푸드 수요 폭증 △동물 유래 병원체 지속 발생으로 축산·육류에 대한 거부감 증가 △대체육·신식품·신소재 식품시장 급팽창 등 식품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HMR 제품, 메디푸드, 대체식품 등 미래 식품산업 성장에 발맞추어 지역 식품산업활성화 및 미래식품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달성군은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와 상호 적극 교류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수진 소장은 “달성군은 농산물가공창업농업인들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수년간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공 산업에 날개를 달고 달성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