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동모금회 ‘열번째’ 등재<br/>매년 무료급식·김장나눔 봉사 <br/>수년째 사랑의 집수리 사업도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17일 오후 공사 본사에서 정명섭 사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했다. 이번 나눔 명문기업은 사랑의 열매에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으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 열번째 나눔 명문기업이 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을 통해 매년 무료급식봉사,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도에는 임직원 개개인이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일터’ 가입했다. 이어 공사의 미션 실현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수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나눔 명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