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가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를 찾아주는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김천시는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네거티브 입주 규제’를 도입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이 첨단물류센터가 조성을 앞두고 있는 등 교통과 물류 중심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3일부터 총 23일간 92시간 과정으로 3회에 걸쳐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교육 및 지게차 기능 실습, 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할 때까지 전과정을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자격을 취득한 대상자에게는 자격취득수당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천/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