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모(41)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0시쯤 포항시 남구 지곡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3대의 차량이 심하게 파손된 현장을 목격한 후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화물차량을 발견해 운전자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해 112에 신고했다.
이씨의 신속한 제보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방지를 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점 등을 고려해 경찰은 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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