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드 리드완 카밀 지사 등 도청 찾아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날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인적교류, 경제·통상, 관광·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우호교류협정 체결은 2018년 경북도와 서자바주간 우호교류의향을 확인한 후 6년 간 이어진 꾸준한 교류협력사업의 결과로, 양 지역의 관계 격상을 의미하고 있다. 투자유치 확대 및 협력지역 확대를 위해 방한한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메타버스, 바이오, 에너지 분야 등에서 신산업을 적극 선도하고 있는 경북도를 방문해 향후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교류 의지를 표명했다.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다수의 거대 글로벌 기업이 출발한 곳이자 새마을운동으로 한국 경제를 일으킨 주역인 경상북도에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경북이 육성하는 신산업에 관심을 갖고 향후 경북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밝혔다.
이에 이 지사는 경북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한 리드완 카밀 주지사에게 사의를 표하고, 양 지역 간 우호관계와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