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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이용 화주에 인센티브 포항시, 57개업체 4억여 원 지원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3-03-08 21:13 게재일 2023-03-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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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총 57개 업체에 4억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8일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제1차 포항 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에 영일만항을 이용한 화주 및 국제물류주선업자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안건을 상정했다. 심의를 통해 화주 52개 업체에 대한 이용장려금 3억9천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볼륨 인센티브 2천800만 원 등 총 57개 업체에 4억5천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영일만항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태풍 힌남노 등 영향으로 물동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시는 대체 물동량 확보를 위해 중고 자동차 수출 물동량을 유치하고 발전용 우드펠릿 물동량을 확대하는 한편, 포항∼부산 간 연안선 항로 개설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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