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 점검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3-03-07 19:53 게재일 2023-03-08 7면
스크랩버튼
포항시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10일간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최근 룸카페, 만화카페, 파티룸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포항시 관계부서 및 남·북부 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단은 신·변종 유해업소의 운영 현황을 파악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 해당 업소에 대한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포항시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최근 편법으로 운영되는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의 증가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의 활동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