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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中企제품 공공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2-23 20:10 게재일 2023-0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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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조달청 등록 등 컨설팅
경북도가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와 민간시장에서의 기업 신인도 향상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물품을 납품하기 위한 조달물품 등록을 지원하는 것으로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등록과 다수공급자계약(MAS)등록에 필요한 컨설팅을 해준다.

특히, 우수조달물품의 경우에는 특허나 성능인증, 신기술인증(NET) 등 품질소명자료 획득까지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기준으로 경북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원 필요성, 효과성 등을 평가한 후 최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별도 컨설팅 전문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조달등록에 필요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은 “내수침체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지만 기업이 살 길은 판로”라며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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