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후보 최종등록 마감
22일 오후 7시 기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최종 등록 마감 결과 경북은 178곳의 조합에서 382명의 후보가 등록 평균 2.1대 1, 대구는 26곳의 조합에서 66명의 후보가 등록 지난해와 같은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가 후보 등록 명단 6면>
등록 마감결과 경북은 무려 42곳(농협 27곳, 산림조합 10곳, 축산 3곳, 수협 2곳)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대구는 2곳이다.
경북에서 1명만 등록 무투표 당선된 곳은 포항 장기농협, 울릉농협, 경주 강동농협, 동경주농협, 경주시산림조합,김천농협, 김천축협, 안동시산림조합, 안정농협, 영주농협, 영주시산림조합, 금호농협, 영천축산조합, 영천시산림조합, 공검농협, 공성농협, 은척농협, 상주원예농협, 예천산림조합, 용성농협, 경산축협, 새청도농협, 고령농협,청도산림조합, 쌍림농협, 고령산림조합, 월항농협, 초전농협, 북삼농협, 석적농협, 팔공농협, 군위산림조합, 금성농협, 서의성농협, 청송농협, 영덕농협, 영덕산림조합, 봉화산림조합,북면농협, 울진중앙농협, 강구수협, 죽변수협 등이다.
포항은 신포항농협과 남포항농협에서 5명의 후보가 등록 경북서 가장 높은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포항농협, 포항축협, 동해농협, 안강농협, 외동농협, 감문농협, 동안동농협, 서안동농협, 사벌농협, 외서농협 등은 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는 대구경북양돈농협과 옥포농협이 각각 현 조합장 한 명만 등록을 마쳐 무투표 당선지역으로 분류됐다.
결국, 대구지역 조합장 선거는 지난번 조합장 선거 때 출마한 인사들이 대부분 다시 등장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무투표 당선 조합을 제외하곤 대부분 리턴매치로 진행될 전망이다.
대구지역 26곳의 조합 중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평균 4대 1을 기록한 대구경북능금농협을 비롯한 고산농협, 월배농협, 대구달성산림조합 등 4곳으로 집계됐다. 또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곳은 대구축협, 반야월농협, 북대구농협, 동대구농협, 가창농협, 화원농협 등 6곳 조합으로 조사됐다.
달성군은 대구에서 가장 많은 11개 조합장이 선출되면서 이날 최종 마감결과, 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는 24명에 달한다.
조합장 투·개표는 오는 3월 8일 실시되며 대구·경북지역 예상 선거인 수는 약 38만여 명으로 조사됐다.
/김영태·이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