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59분쯤 영천시 금호읍 덕성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비행 중 금호강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