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전 컨설팅감사 평가 <br/>적극행정 지원 노력 인정받아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는 도청 및 도내 23개 시·군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규정이나 지침 해석이 모호해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사전 컨설팅감사를 요청하면 도 감사관실에서 현장방문 및 규정 등을 검토해 의견을 통보하고 이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면 적극행정으로 인정해 면책해 주는 제도로, 경북도는 지난해 울릉군 ‘먹는 샘물 제조를 위한 용천수 공급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과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총 119건을 접수·처리했으며, 각 시·군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운영해 ‘마을기업 지정취소 신청에 따른 중요재산 처분’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성현 감사관은 “앞으로 사전 컨설팅감사를 확대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복리 증진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