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도로에서 달리는 덤프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7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에서 경주방면으로 달리던 25t 덤프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6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진압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4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덤프트럭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운전자는 생명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중이다.
/구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