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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철강공단안전관리협, 산간마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02-06 19:51 게재일 2023-02-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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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서장 박치민)가 최근 철강공단안전관리협의회(회장 김민호)와 함께 화재 취약지역인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절골마을을 방문해 ‘소확행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소확행마을’이란 남부서와 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재 취약지역 소방시설 보급사업으로, ‘소화기로 확실히 행복한 마을’을 줄인 말이다.

대송면의 절골마을 같은 경우 산간마을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고, 지역 내 소방서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대표적인 화재 취약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소방서와 협의회에서 화재 취약지역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방식으로, 향후 절골마을과 같은 화재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치민 서장은 “지역에 상관없이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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