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안철수 與 당대표 예비경선 진출

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 6명 발표… 강신업 등 탈락
심사 통과 최고위원 후보도 13명
TK출신 이만희·김재원 포함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당 대표 후보 6명과 최고위원 후보 13명을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예비심사를 거쳐 당대표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다. 강신업·김준교·윤기만 후보는 탈락했다.

최고위원 후보 중 예비경선에 진출한 인사는 대구·경북(TK) 출신의 이만희(영천·청도)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병민·김용태·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후보다. 최고위원 신청자 중에는 김세의·류여해·신혜식·정동희·지창수 후보가 탈락했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의 경우 신청자 전원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오는 7일 비전발표회를 거쳐 8∼9일 책임당원 6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예비경선을 거쳐 10일 당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 등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본 경선은 대의원·책임당원·일반당원 등 약 84만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박형남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