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38분께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바다에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숨졌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바닷속에 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승용차를 확인했으나 차 안에 운전자가 없자 인근을 수색했다.
수중 수색 도중 이날 오후 3시 26분께 승용차 인근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A(48)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A 씨가 지난달 말 경찰에 실종신고가 된 것으로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인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