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릉도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울릉읍 저동리 상가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화재가 발생한 데 대해 관계기관이 현장을 방문했다.,
4일 남진복(울릉)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과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울릉도 저동리 화재현장을 방문 피해상황 확인하고 피해주민(이재민)을 찾았다.
남 의원과 박 소방서장은 이날 방문에서 피해 상황은 물론 피해주민에 대해 진심 어린 위로와 애로사항 청취 및 앞으로 지원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피해주민들의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친 주민들의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신속한 피해복구 대책 마련에 대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남 건설소방위원은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과 함께 피해복구 대책의 일환인 이재민 재난심리 회복지원 심리상담 등 구체적인 이재민 지원방안 모색기로 했다.
특히 울릉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재진압 및 출동대책을 마련하고,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써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했다.
남 위원과 박 소방서장은 당시 화재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정석두 울릉군의용소방연합회장 및 저동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울릉도저동상가 화재가 발생할 당시 울릉도에는 7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고 전소한 A 펜션 등 상가건물 일부는 대부분 설 명절 관계로 집을 비운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