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1월 다섯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46% 하락했다.
올초부터 시작된 하락폭 둔화는 5주 연속 이어지지만, 내림세는 다소 둔화된 상황이다.
구·군별 매매가격 하락세는 달서구(-0.66%)와 달성군(-0.58%), 남구(-0.51%) 등이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아파트 전세가격은 2주 연속 하락폭이 커져 전주보다 0.81% 감소했다.
구·군별 전세가격은 달서구(-1.34%)는 대천동과 유천동, 달성군(-0.84%)은 다사읍과 유가읍, 동구(-0.71%)는 괴전동과 사복동 등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