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7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전윤종)은 31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결과 7년 연속 ‘우수 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EIT는 내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찾아가는 청렴교육 등을 통해 전 직원 청렴 교육을 일상화하고 청렴의 날, 상호존중데이, 청렴실천리더, 청렴루키 등을 운영해 청렴문화를 내재화했다.

또 대구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서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방지 정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렴협약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기관장 청렴의지 선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콘서트 등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전년도에 등급이 하락한 내부 청렴체감도 부분이 공직유관단체 동일 유형 대비 10점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내부 청렴체감도가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

KEIT 전윤종 원장은 “윤리경영과 반부패·청렴업무를 담당하는 전담부서의 정규조직화,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경영관리와 사업관리 측면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제거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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