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지난 2013년 중증환자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와 다수사상자사고 등의 상황에서 구급대원을 보조하고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포항남부소방서가 펌뷸런스를 출동한 1천958건 중 33%에 달하는 649건이 중증환자 출동이었을 만큼 중증환자 구급상황에서 펌뷸런스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