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방역의료 등 4개 분야<br/>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 위해 만전
시는 민생경제 분야에서 구미사랑상품권 100억원을 발행, 관내 은행 120개소에서 10% 할인 판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구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에서 10% 할인 및 10+1 판매 행사를 실시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상권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 물가 관리를 위해 중점관리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기 특별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명절 대비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과 카드수수료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의료·방역 분야에서는 연휴기간 선별진료소를 정상운영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이송을 위한 핫라인 구축과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 가동,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으로 연휴 진료편의를 제공한다.
교통안전분야는 각종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즉시 단속구간을 제외한 주정차단속을 유예하고 시내버스, 택시 등 수송력 유지와 사고 발생 시 응급 복구대책을 마련,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저소득 가정 위문금 지급, 복지시설 후원물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노인, 장애인, 아동에 대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미를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휴 기간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와 재난 없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