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의 재정·행적 지원의 구체적 근거를 마련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들은 포스코홀딩스의 지주사 포항 이전 문제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번 법안이 개정되면 올해 초 예정된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포항 이전에 대한 주주들의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도 이날 포스코홀딩스 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의 친전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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