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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공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1-04 18:11 게재일 2023-0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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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년 취업 활성화 기여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열린‘2022년 연말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에서 일학습병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고용노동부는 매년 고용노동행정 각 분야에 우수한 실적을 낸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을 통한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 부문에서 표창을 받은 영남이공대는 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389명을 우수 기업처에 취업 연계해 지역사회 청년 고용 창출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에 선정된 뒤 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같은해 3월부터 11월까지 협약 기업체 5곳에 지역 고교생 555명 지원, 521명 면접, 389명 최종 합격의 성과를 달성했다.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기업의 경우 안정적인 고졸 채용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고등학교는 유망한 기업의 예측 가능한 취업처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취업 학생은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대학은 입학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대학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또,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협약기업으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부여하는 영남이공대학교만의 고유한 일학습병행 모델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기업, 대학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해 9월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앞으로도 발전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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