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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2-27 19:56 게재일 2022-12-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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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인력 등 필수항목 충족에<br/>4개 영역·8개 항목 등서 최고점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의 39곳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27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39곳, 지역 응급의료센터 125곳, 지역 응급의료기관 243곳,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6곳 등 총 4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4개영역 8개 항목 18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신속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국가적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 등을 운용하고 있다.

또 응급실 내에서 응급전용 128채널 MDCT 촬영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응급전용수술실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환자는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병동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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