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결의<br/>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비 기부도
이번 선언문을 통해 노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친환경 R&D 투자 확대, 친환경 문화 확산 △사회형평적 고용과 민간 일자리 창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 △의사결정 투명성 확보, 윤리경영 및 반부패체계 강화 등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 ESG 관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약 1천300만원을 공동으로 모금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대구 노숙인 시설 협회,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
KEIT 전윤종 원장은 “노사 공동의 목표 설정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우리 기관이 ESG 경영 선도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전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환경보전 및 정보보호 캠페인 개최, ESG 경영 혁신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KEIT 신석신 노조 위원장은 “노사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IT는 지난해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전담조직 신설과 6대 ESG 경영목표 및 슬로건 수립 등을 통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 추진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