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홍보를 위해 독도재단이 마련한 독도홍보버스가 2022년 전국을 찾아다니며 홍보에 나서 많은 국민이 울릉독도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상북도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가 2022년 새롭게 리뉴얼 후 전국 대규모행사 및 축제에 총 45회 12만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홍보를 마쳤다.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돼 온 독도홍보 버스는 매년 경북 안동, 상주, 경주 등을 주축으로 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 창원 컨벤션센터, 횡성문화체육공원 등에서 독도홍보에 나섰다.
대규모 행사 및 축제에 독도 포토존 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서비스, 실내 독도 RV 체험과 독도축소 모형을 전시해 마치 독도에 온 듯한 느낌을 선물해 줬다.
또한, 남녀노소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독도퀴즈 게임, 스마트 웹툰을 독도홍보버스에 탑재해 흥미를 자아내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 한 해‘찾아가는 독도 홍보 버스’사업은 재단이 위치한 포항시에서 열린 다문화축제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유수호 사무총장은 “올 한해도 경북도 뿐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행사에서 지원 요청이 들어와 재단의 주요 사업이 폭 넓게 활성화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도 경북도를 주축으로 전국 각지에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