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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디지털 서비스로 독서문화 확산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12-20 19:02 게재일 2022-12-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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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이 선도적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독서문화 저변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서관은 21일부터 경북도서관과 16개 시·군 공공도서관 연계방식으로 ‘전자책(e-book) 단말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자책(e-book) 단말기란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전용 단말기기’로 소형 크기와 눈 피로도 저감 등 제품이 지닌 강점에 반해 비싼 가격으로 이용 상의 걸림돌로 여겨졌지만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가 커지고, 국내 도서관들의 전자자료 보유 비중 또한 대폭 확대되는 양상이다.

국가도서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공공도서관의 전자책 보유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8년 1천979만 권과 비교해 지난해 3천608만 권으로 85% 증가했다. 또한 경북 내 공공도서관도 2018년 64만 권 대비 지난해 120만 권으로 87%나 증가했다.

이번 대여 서비스의 운영 방식은 사용자 편의 및 운영상 효율성 등을 고려해 도서 대출 프로세스가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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