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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원 2개 본부장에 조태환·신형석 임용 확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12-20 16:50 게재일 2022-12-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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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재공고 절차를 거쳐 기획경영본부장과 박물관운영본부장 임용을 확정했다.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조태환 기획경영본부장, 신형석 박물관운영관장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경영 업무를 총괄하는 조태환 기획경영본부장은 대구광역시립남부도서관장,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대구광역시교육청정책기획관·행정국장 등을 지내며 행정, 회계, 혁신, 감사, 기관운영 등을 두루 섭렵한 인사로 진흥원의 살림을 책임진다. 조 본부장은 “세계일류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물관운영본부를 이끌어 갈 신형석 본부장은 울산광역시에서 울산대곡박물관장·울산박물관장 등을 역임했고, 특히 시민 숙원사업이던 울산박물관 건립단계부터 참여해 성공적으로 박물관을 개관했다. 신 본부장은 “대구 시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역사문화 공간 구현을 목표로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3개 박물관을 우리나라 공립 박물관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임 기획경영본부장·박물관운영본부장의 임기는 21일부터 오는 2024년까지 2년간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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