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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레이저무브아트 & 비보이 쇼…남양초,지역민 꿈의 무대 만끽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2-08 14:04 게재일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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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는 좀처럼 관람하기 어려운 레이저 무브아트 & 비보이 쇼가 울릉 남양초등학교 동백관에서 펼쳐져 학생 빛 지역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7일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 남양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함 남양문화체험 ‘남양초 동백관에서 펼치는 꿈의 무대 레이저 무브 아트 쇼‘를 개최했다.

지역에서는 다소 새로운 공연인‘레이저 무브 아트 쇼’는  레이저 & 비보이 복합 문화 예술로 환상적인 레이저와 비보이 퍼포먼스가 특수장비를 바탕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비보임 팀을 초청 진행한 행사로 국내 공연계에서조차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새로운 무대 경험을 남양초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에게 선사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관람 이외에 비보이에게 직접 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구성됐다. 힙합 댄스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춤을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에 즐거워했다. 

공연책임자 최지민 더플레이크리에이티브 감독은 “공연의 주제가 꿈과 희망, 우정”이라며 “남양초 학생들이 정말 잘 참여해주고 멋져서 다음에도 함께하고 싶다.”라고 공연 기획 소감을 말했다.

최소현(3학년)학생은 “레이저 쇼가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정하율(5학년) 학생은 “무대가 화려했고 나중에 비보이팀이 올림픽에 나오면 공연을 꼭 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명숙 교장은 “새롭게 접해보는 공연이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아이들이 이런 무대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할 때 다양한 예술의 종류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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