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 26분쯤 안동시 서후면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지고, 목조 1층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0명과 진화장비 12대를 동원해 발화 3시간 20여분만인 이날 오전 9시49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