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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녹색자금 지원’ 6개 사업 선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2-04 20:16 게재일 2022-1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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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엘림실버빌 나눔숲 등<br/>35억 확보… 올해보다 70% ↑
경북도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 ‘2023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돼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기금으로 △나눔 숲 △나눔 길 △도시 숲 조성 등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4개 분야 6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 대비 70% 증액된 실적으로 부족한 지방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 선정 사업으로는 △나눔숲 사업에 포항시 엘림실버빌, 경주시 대자원,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무장애나눔길 사업에 경주엑스포공원 △무장애 도시숲 사업에 포항시 연일유강철길숲 △치유의 숲 사업에 구미시 선산휴양타운 예정지 등이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지방재정 운용에도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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