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경보 대비 관리 당부
안동시는 2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8℃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경보’가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영하 7℃, 1일 영하 8℃, 2일 영하 6℃ 등 사흘간 안동지역은 ‘강추위’에 들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 상하수도과는 겨울철 상수도시설 한파대비 대책반을 지난 15일부터 2023년 3월15일까지 운영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채워 넣고 비닐로 계량기함을 넓게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대동 상하수도과장은 “계량기함 보온 등 사전 조치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수도계량기 동파, 수도관 파열 등 피해발생 시 상하수도과(054-840-5726~8, 054-840-5731~5734)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