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디지털·온라인 수출 확대 대응
서울에 이어 지방정부 1호인 ‘경북 K-스튜디오’는 경북도와 KOTRA 매칭 펀드 예산으로 조성됐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의 5층 70여 평의 공간을 제공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사회 전반의 디지털·비대면화 및 온라인 수출확대라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방 디지털 마케팅 거점 구축과 활용을 위한 것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지역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존 △온라인 상품 페이지를 만들고 SNS 마케팅으로 해외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는 디지털 교육과 실습 공간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지원하는 화상회의실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고 고객 성과를 관리하는 무역지원실을 갖춰,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해외바이어 대상 온라인 제품홍보도 지원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중소 수출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