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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공공구매·달서구-재난관리 ‘총리 표창’

김재욱·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11-28 16:53 게재일 2022-11-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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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2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유공 우수 공공기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증대를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기관 및 소속직원과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조달청이 후원한다.

수성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비율 91.6%, 기술개발제품 구매 비율 22.1%를 기록하며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연간구매총액의 50% 이상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고, 중소기업제품 중 물품(용역·공사 제외) 구매액의 15% 이상을 기술개발제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구매 실적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구매 선도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곳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한 결과, 달서구는 226곳 지자체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대구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안전 신문고 활성화 실적 △재난대비훈련 시행 실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등 여러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체제 확립을 위해 달서구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안전한 도시 달서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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