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성못 관광안내소 앞에서 실시된 서명운동에는 이인선 의원과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전경원·김태우 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수성구의원을 비롯한 당협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인선 의원과 참석자들은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농어촌공사는 적극 협조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당국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소유권 반환 서명운동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졌고 주말을 맞아 수성못을 찾은 대구시민은 물론 서울 등 타지역에서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도 관심을 보이며 참여하기도 했다.
이인선 의원은 “앞으로 관계 당국과의 논의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