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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농협 조합원사랑펼쳐…고령농민 등 농협 가족에게 김치전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1-18 11:37 게재일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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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내 농업인 관련 기관단체가 나이 많은 농민 및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릉도 유일의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농가주부모임 울릉연합회(회장 김순옥)와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전진혁)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농업인 김장김치 행사에는 울릉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7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치를 정성과 맛있는 양념으로 직접 손질하고 담가 의미를 더했다.

사랑과 정성, 맛있는 양념으로 담근 김치 100박스(1박스당 5kg)는 울릉도 관내 나이 많으신 농협 조합원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울릉농협은 울릉군 내 농협관련 단체와 나이 많은 조합원 및 노거노인 김장뿐만 아니라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 조합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들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물가도 오르고 삭막한 요즘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울릉농협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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