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17개 시·도와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인(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는 대국민 약속의 장이다. 나아가 지방시대의 서막을 알리고, 기존의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가 통합돼 열리는 첫 엑스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과 각 지자체의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감성적으로 연출한 전시회,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정착에 따른 미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 컨퍼런스, 주민들이 참여하는 국민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지방시대 엑스포 전시관에는 대구와 경북, 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