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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농협, 울릉도 농업인 건강을 챙긴다…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무료진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1-03 18:03 게재일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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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농업인들의 건강을 울릉농협이 챙기고자 대구의 한방병원의료진을 초청 맞춤형 무료진료를 시행 울릉농민들에게 건강을 챙겨 주고 있다.

울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릉도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 등 복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진료 ‘농업인 행복버스’를 시행했다.

이번 한방무료진료는 울릉도 농업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후원 했다.

한방무료진료행사는 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진행했고 약 200여 명의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의료진들이 무료 한방진료를 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제한 및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했고 행사장 방문인원에 대한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문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행복버스는 국가 애도기간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방문하는 농업인들의 질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원활한 진료에 도움을 주었다. 

정종학조합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원로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 지역 주민들이 좋아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울릉농협은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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