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5명(울릉군 #1천929~#1천944명)이 발생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울릉군 내 코로나19확진자(PCR검사)가 15명이 발생했다”며“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울릉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월 들어 아예 발생하지 않거나 28일까지 하루 1~2명 정도 발생했다. 하지만, 29일 3명, 30일 4명 발생했고 2일 15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육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울릉도 주민들에게도 영향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울릉도는 지역이 좁아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급속도로 번질 우려가 있어 울릉도 주민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준수가 요구된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내 마스크 철저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시행 등 지역감염확산 예방에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