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남아시장개척 대표단<br/>K-식품 홍보 및 판촉 행사 열어<br/>관광홍보 부스 마련 관광객 유치
대표단은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K-식품 홍보 및 판촉행사, 한국전 참전 용사회 방문 및 격려, 대경향우회 창립 참석, 현지 진출기업 및 경북상품매장 예정지 등지를 잇따라 방문했다.
대표단은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된 점을 감안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체일정을 소화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회 반딧 말라이아리순 회장, 부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참전용사회 여러분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몸이 불편한 회원들을 위한 휠체어 10대와 지역 특산품 과일(사과)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리아타운으로 이동해 참샘영농조합법인(성주, 참외제품), 네이처팜(청도, 감말랭이, 반건시), 자연팜, 소백산하늘아래(영주, 참기름, 사과쥬스) 등 6개 기업체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사과, 배, 포도, 단감을 중심으로 판촉행사을 열었다. 특히, 독도 및 관광홍보 부스를 마련해 경북으로 관광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독도를 배경으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홍보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경북지역 출신기업인이 경영하는 Zaina International Group공장도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 회사는 현재 태국시장내 블라인드를 제작 판매하는 기업과 골프,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운동복의 제작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