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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저동항 선박 겨울화재 대비…울릉군 내 관련기관 훈련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0-27 12:28 게재일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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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저동항은 동해안 어업전지기지로 겨울철에는 작업하지 않은 선박은 물론 기상악화로 육지 선박도 많이 정박해 화재위험성을 높다.

이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윤희철)는 동해해경울릉파출소(소장 이관표), 울릉군수협(수협장 김형수),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합동을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울릉 119안전센터 대원 7명, 울릉해경파출소 15명, 울릉군수협 4명, 민강해양구조대 10명 등 35명이 동원돼 저동항 내 정박 중인 각종 선박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훈련은 어선에 화재 발생을 전재 울릉119안전센터가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출동,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고 선실에서 부상당한 선원을 구조 119구급차로 병원을 후송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로 신속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합동상황 전개를 구축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훈련을 했다.

특히 각 유관기관의 사전 임무부여로 화재 발생 시 초동조치 신속성을 향상시키고 발 빠른 대체로 재산피해는 물로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훈련이 끝난 후 훈련결과에 대한 토론과 상항 판단 회의 및 디 브리핑을 통해 유관기관과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윤 센터장은 “겨울철에는 저동항에 소형어선들이 작업을 나가지 못해 정박하고 대형어선들은 피항 차 정박하는 경우가 많아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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