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면서 환경 보호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가족단위의 여가문화 체험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벼룩시장 판매자로 참여한 한 시민은 “토요일에 장터가 열려 가족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게 판매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올해 총 6회 진행돼 총 231개의 판매부스, 34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따뜻한 봄날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