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59) 새마을지도자 울릉군서면협의회장이 울릉도 새마을 운동에 앞장, 헌신적인 노력을 한 공로로 2022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2010년 울릉군 서면 남양2리 협의회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 2013년부터 지금까지 새마을지도자 울릉군서면협의회장을 맡아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를 하면서 서면 남양지역은 일몰 및 몽돌해안변 관광지에 오물 공동쓰레기장 1개소를 설치,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 쓰레기 줍기 활동을 12년 동안 했다.
또한, 동네를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저소득층 12세대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를 교체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울릉도 서면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 다시 찾는 울릉군 서면 남양리를 만들고자 국토대청결운동을 12년 동안 18회 실천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
특히 육지 자연정화 활동과 바다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 깨끗한 울릉도를 만들어 관광객과 주민들을 선도하며 녹색 섬 울릉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한, 잊혀 가는 국경일을 일깨우고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기게양 홍보를 년 1회 실시하고 집집이 방문시행하고 국기 없는 가정을 방문, 무상으로 국기 100개를 보급하는 등 나라 사랑운동 전개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부녀회원들과 함께 설날과 추석을 전후로 경로당 및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세대를 찾아 매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함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함께 사는 사회정착에 이바지했다.
울릉도 서면마을은 몽돌 및 일몰관광지로 여름철 관광성수기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대대적인 방역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마을, 깨끗한 마을로 가꾸고자 노력했다.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소임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주민의식개혁을 위해서 환경질서계도 캠페인을 매년 실시는 물론 근검, 절약하고 법질서를 지키는 민주시민 정신을 갖도록 강조하는 등보다 나은 마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신명을 다해 헌신 봉사해 왔다.
이외에도 학원발전을 위한 서면서중학교 운영위원회, 새마을지도자와 솔선수범, 서면자치방범대원을 조직, 자치 방범에 힘써 왔고 자연보호협의회 위원 등 여러 자원봉사단체를 두루 거치면서 참다운 봉사를 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와 군행정간의 긴밀한 협조로 세계 속의 울릉을 홍보하는 등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해 왔고 울릉군의 각종 어려움과 문제점을 주민 지도자들과 함께 회의를 거쳐 개선하는 등 이와 같은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