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번째 방문객에 기념품
포항의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가 개장 11개월 만인 16일 오후 6시 15분에 100만 번째 체험객을 맞이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은 경산시에서 영남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 시티 파티마(Siti Fatimah) 씨이다. 시티 파티마 씨에게는 포항시화인 장미로 만든 축하 꽃다발과 함께 포항사랑상품권 및 포항운하 크루즈 승선권이 증정됐으며,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이번 축하 이벤트는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스페이스워크 100만 번째 체험객을 위해 작은 축하와 기념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파티마 씨는 이날 스페이스워크 체험과 함께 포항 관광의 행복함을 만끽했다.
시티 파티마 씨는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선사한 즐거운 추억에 감사드리고, 100만 번째 방문객이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1천만 명, 그 이상이 방문할 수 있는 멋진 관광명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