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진주 세계적인 신비의 섬 울릉도·독도가 해상교통의 혁신으로 4계절 여행이 가능한 섬임을 알리고자 울릉군이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했다.
울릉군은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The 23rdInternational Travel Fair’제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4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22회 행사 개최 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국제 관광유치 행사로, 30개 국가, 200여 개 기업 및 약 43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 파가 주관하는 국제관광행사로 국내관광산업 국제경쟁력을 제고 하고 국제 교류 역할, 하반기를 겨냥한 국내외 관광정책 및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대규모 행사다.
울릉군은 홍보부스를 통해 울릉도의 울긋불긋 아름다운 가을, 눈 쌓인 겨울여행에 대한 관광정보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등 방문객 모객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관광홍보를 진행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선표 예약‧예매와 관광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앱과 주요관광지‧사진 포인트 소개, 울릉힐링로드와 각종 관광 상품을 제공했다.
또한, 지역특산품 전시‧시식 행사 및 울릉도‧독도를 쉽게 알아가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 울릉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홍보전에는 대형여객선 운항, 울릉공항 건설 등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사계절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임을 소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울릉도·독도 관광객은 현재 증가추세로 현재 3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올해 역대 관광 입도객 기록을 넘어 연말까지 50만 관광객을 목표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울릉공항 건설, 대형여객선 취항 등으로 교통 체계의 구축이 완성되면 100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들어와 앞으로 울릉군은 다양한 관광박람회 참가 및 우리 군 관광자원의 대외적 홍보활동, 특색 있는 지역축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