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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취임식 대신 태풍피해 현장으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10-06 20:24 게재일 2022-10-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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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6일 취임식을 생략한 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의 피해 현장을 찾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태풍피해 현장방문 전, 도청 기자실과 직원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주요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이날 첫 행선지로 포스코를 방문한 김 부지사는 직접적인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생산차질로 인한 협력업체와 기간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포항 남구 오천읍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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