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 현안에 입장 밝혀
윤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지난달 영국·미국 등 순방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외교 활동은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순방에서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 국정감사 첫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순방 과정에 불거진 논란을 ‘외교 참사’로 부각시키는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 조사와 관련해선 “감사원은 헌법 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