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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항 로타리클럽, 오천읍·대송면에 물품 기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9-25 19:45 게재일 2022-09-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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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 로타리클럽(회장 김창수)이 최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0kg 240포 약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어 대송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침수 피해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도배 벽지지원 전달식도 가졌다. <사진>

이번 기탁은 남포항 로타리클럽의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중앙 로타리클럽(회장 모종석)의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에서 남포항클럽 회원들을 위해 피해복구 비용으로 성금 553만원을 지원해줬으나, 남포항클럽은 이를 더 큰 피해를 입은 곳에 쓰자고 뜻을 모으고, 여기에 스스로 모금한 약 700만원의 성금을 더해 약 1천3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김창수 남포항로타리클럽 회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며,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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