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어르신의 치매 예방,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두뇌를 오랫동안 갖도록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수업을 마치고 수료식을 했다.
울릉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으로 2022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일 수료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어르신들에 대한 강의는 8월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주간 진행됐고 매주 토, 일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릉읍 사동2리 마을회관과 서면 남양 경로당 2곳에서 진행됐다.
경로당 수업의 강사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울릉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맡았다. 이번 경로당 수업에서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을 위한 주산교육 및 각종 체험활동을 시행하여 참가한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업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울릉도는 섬이라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뻤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의 어르신들은 물론 울릉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