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낙관”
임 위원장은 지난 2일 오후 도당위원장 취임식 및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대구와 경북의 약속이기에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며 “앞으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특히 임 위원장은 “반드시 군위군을 대구로 편입시키겠다고 약속을 했고 그 전제조건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였다”면서 “다만, 경북 도민들 입장에서는 신공항의 기본 설계라도 나와야 편입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자는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의 대구 편입 시기는 대구·경북지역 문제이긴 하지만, 당 차원에서도 검토해봐야 할 부분도 있지 않겠나”며 “당장 9월 국회에서 성사되기는 시기상 조금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대구·경북의 약속이기에 이 부분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며 “신공항 특별법이 주호영 의원 발의로 국회에 제출된 상황이기에 밖에서 생각하듯이 염려할 부분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