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9.1%·20.3%↑
포항세관 통관기준 7월 무역수지는 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포항세관의 7월 수출입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10억8천3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9.1% 증가했고, 수입은 10억3천3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0.3% 증가했다.
올해 누적 수출액은 69억4천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4.5% 증가했고, 누적 수입액은 69억6천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1.7% 증가했다.
품목별 7월 수출통관 실적 중 전체 수출의 70.5%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전년동월대비 10.4% 증가한 6억9천900만 달러, 18.4%를 차지하는 화학공업은 508.2% 증가한 2억9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7월 수출통관 실적을 보면 미국(86.2%), 유럽(75.1%), 중국(30.7%), 인도(2.7%)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구성비는 유럽(23.0%), 미국(21.5%), 중국(14.6%), 일본(7.8%), 인도(7.7%) 순이었다.
품목별 7월 수입통관 실적 중 전체 수입의 68.8%를 차지하는 광산물은 전년동월대비 53.2% 증가한 7억1천100만 달러, 29.2%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6.7% 증가한 3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5월 수입통관 실적을 보면 호주(28.7%), 캐나다(-), 미국(-)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일본(△30.3%), 유럽(△24.5%), 중국(△41.0%), 중남미(△13.7%) 등에서의 수입이 감소했다. /전준혁기자